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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이지 않는 美물가…"Fed, 금리 5%까지 올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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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98회 작성일22-10-1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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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긴축에도 미국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자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5%대까지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고물가 고착화를 막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13일(현지시간) 9월 CPI 발표 후 투자자 노트를 통해 "더 공격적이고 선제적인 Fed의 금리 인상이 이어질 수 있다"면서 내년 2월 미국의 금리전망치를 5.0~5.25%로 상향했다. 이는 현재 금리(3.0~3.25%)보다 2.0%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앞서 Fed가 점도표를 통해 공개한 내년 금리전망치 상단은 4.6%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선물 시장의 트레이더들은 내년 3월까지 금리가 5%선까지 오를 가능성을 38.8% 반영하고 있다. 이는 전날 6.1%에서 급격히 치솟은 수치다. 시포트글로벌홀딩스의 톰 디 갈로마 전무는 금리 5%대 가능성을 인정하며 "경제에 악재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과정에서 11월 1.0%포인트의 금리 인상 또는 12월까지 5연속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도 거론된다. 현재 선물 시장은 11월과 12월 자이언트스텝 가능성을 각각 97%, 66% 이상 반영 중이다. 이 경우 5연속 자이언트스텝으로 미국의 금리는 올 연말 4.5~4.75%까지 올라가게 된다. 이와 함께 이날 선물 시장에는 Fed의 피봇(정책전환) 기대감이 꺾이며 전날까지 0%였던 11월 1.0%포인트 인상 가능성(2.9%)도 재등장했다.

이처럼 급격하게 긴축 경계감이 치솟은 것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물가 탓이 크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9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8.2%, 전월 대비 0.4% 상승해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특히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1년 전보다 6.6% 치솟아 1982년8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여기에 이날 공개된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 견조한 노동시장 지표도 향후 Fed의 긴축 행보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한편 최근 성장률 전망을 낮춘 국제통화기금(IMF)은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Fed를 비롯한 중앙은행의 긴축 행보를 지지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인플레이션이 고삐 풀린 기차가 되도록 방치할 수 없다"며 "중앙은행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금리 인상이 성장에 비용을 초래하지만, 인플레이션을 잡을 정도로 충분히 조이지 않을 경우 성장에 더 큰 피해를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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