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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뚜렷한 경기 둔화…11월 PPI, 두 달째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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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66회 작성일22-12-09 11:23본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방역 강도를 높였던 중국의 경기가 지난달 둔화하는 흐름을 이어갔다. 제로코로나 여파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물가 하방 압력이 커진 모습이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1.6%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치(2.1%) 대비 상승 폭이 둔화한 한편, 전문가 전망치(1.6%)에 부합하는 수치다. 전월과 비교하면 0.2% 하락했고, 1~11월 누적 CPI는 전년 대비 2.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 물가는 전년 대비 3.7% 올랐다. 수요가 많아 중국 내 체감물가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돼지고기 가격이 34.4% 폭등했고, 계란(10.4%), 신선과일(9.6%), 가금류(8.5%) 가격도 오름폭이 컸다. 비식품물가는 1.1% 올랐고,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기 대비 0.6% 상승해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이어갔다.
같은 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1.3% 하락, 전월치와 같았다. 시장 전망치(-1.4%)는 소폭 웃돌았지만,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조사한 40개 업종 가운데 15개 업종에서 물가 하락이 나타났고, 25개 업종은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화학원료 및 화학제품 제조업은 6.0% 하락해 낙폭을 키웠고, 화학섬유는 3.7% 떨어졌다. 철금속 제련 및 압연 가공업은 18.7%, 비철금속 제련 및 압연 가공업은 11.5% 하락했다. 반면 석유 및 천연가스 광산업 관련 PPI는 16.1%, 농업 및 식품 가공 산업은 7.9% 올랐다. PPI의 전체 낙폭 가운데 지난해 가격 변동 이월 효과는 약 -1.2%포인트, 새로운 가격 인상 영향은 약 -0.1%포인트인 것으로 추정된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1.6%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치(2.1%) 대비 상승 폭이 둔화한 한편, 전문가 전망치(1.6%)에 부합하는 수치다. 전월과 비교하면 0.2% 하락했고, 1~11월 누적 CPI는 전년 대비 2.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 물가는 전년 대비 3.7% 올랐다. 수요가 많아 중국 내 체감물가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돼지고기 가격이 34.4% 폭등했고, 계란(10.4%), 신선과일(9.6%), 가금류(8.5%) 가격도 오름폭이 컸다. 비식품물가는 1.1% 올랐고,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기 대비 0.6% 상승해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이어갔다.
같은 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1.3% 하락, 전월치와 같았다. 시장 전망치(-1.4%)는 소폭 웃돌았지만,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조사한 40개 업종 가운데 15개 업종에서 물가 하락이 나타났고, 25개 업종은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화학원료 및 화학제품 제조업은 6.0% 하락해 낙폭을 키웠고, 화학섬유는 3.7% 떨어졌다. 철금속 제련 및 압연 가공업은 18.7%, 비철금속 제련 및 압연 가공업은 11.5% 하락했다. 반면 석유 및 천연가스 광산업 관련 PPI는 16.1%, 농업 및 식품 가공 산업은 7.9% 올랐다. PPI의 전체 낙폭 가운데 지난해 가격 변동 이월 효과는 약 -1.2%포인트, 새로운 가격 인상 영향은 약 -0.1%포인트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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