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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드코로나로 가는길은 험하고, 느리고, 비용 들 것", 크루드오일, 증거금, 수수료, 코인,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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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05회 작성일22-12-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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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시위 이후 중국 내에서 제로코로나 완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지만, 경제학자들은 중국이 위드코로나로 가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며 경로 역시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지난 3년간 집단면역을 달성할 기회를 놓친 만큼, 단기간 내에 완전한 경제 반등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설명이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루팅 노무라증권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위드코로나로 가는 길은 여전히 울퉁불퉁할 것이고, 느리며, 비용이 많이 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진정한 위드코로나는 제로코로나가 종료되고 확진자 수가 급감한 뒤에야 돌입할 수 있다"면서 "그 이후에야 명백한 경제반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쑨춘란 부총리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좌담회에서 "중국의 방역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고 발언하자, 중국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와 환율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우려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실제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홍콩H지수는 지난달 2003년 이후 최대폭인 29% 상승한 데 이어 이달 첫 거래일에도 0.2% 상승 마감했다. 1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7.1225위안으로 고시했는데, 이는 전일 대비 위안화 가치가 0.76% 급등한 것이다.

글로벌 투자회사 스탠더드 라이프 애버딘(Abrdn)의 크리스티나 운 전략가는 블룸버그 통신에 "최근 중국의 발언은 투자자들에게 제로코로나가 종말에 가까워졌다는 확신을 주고 있지만 완전한 리오프닝으로 가는 길은 점진적일 가능성이 더 높고, 그 간의 상황은 불안정할 수 있다"고 말했고, 통화데이터 분석기업 온다(Oanda)의 크레이그 얼렘 분석가는 "리오프닝 기대감을 순진하게 바라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주중 유럽연합 상공회의소 역시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 정부가 집단 면역의 기반을 마련할 기회를 1년 이상 동안 낭비했다"고 지적하면서 "그 전에 방역이 해제되면 확진자가 재급증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령자뿐 아니라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캠페인을 전개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보건 시스템에 막대한 부담을 줄 것이며, 올해 상반기 목격된 바와 같이 공급망을 더욱 교란할 통제로 돌아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투자 은행들은 중국의 내년 경제 성장률이 급격히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와 UBS는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내년 4.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노무라는 더 보수적인 4%를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5%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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