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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년간 5% 성장 이어질 것…현실 직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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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05회 작성일23-06-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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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커위 영국 런던정경대(LSE) 경제학과 교수가 중국이 과거와 같이 높은 경제성장률로 회귀하기 어렵다는 점을 언급하며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진 교수는 28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하계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하계 다보스포럼)에서 "올해 중국은 약 5%의 국내총생산(GDP) 성장에 도달할 것이고, 이 수준이 몇 년 간 계속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정학적 요인과 외부 여건이 중국의 혁신 비용을 증가시키고 있다"면서 "중국도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코로나19 확산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수년간 6% 이상의 고성장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다소 보수적인 5% 안팎으로 제시한 데 이어, 위드코로나 전환 첫 분기인 지난 1분기에는 그 수치가 4.5%에 그쳐 경기 침체 우려를 일으켰다.

진 교수는 "중국은 이제 산업 주도에서 혁신 주도 경제 발전으로의 실질적인 전환 단계에 있지만, 혁신 기반 성장은 그렇게 빠르지 않다"면서 "중국은 여전히 더 많은 개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혁신과 기술에 투자하는 것은 좋으나, 서비스 산업에 여전히 의존하고 있는 중국에 충분한 일자리를 제공하지는 못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중국 경제의 혁신 전환은 반드시 외부로의 개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 단계에서 외자 기업의 중국 투자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중국은 높은 투명성을 유지하고, 국제 자본시장과 더 많은 소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더 많은 개혁과 개방이 중국의 일부 경제적 병목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위안화 가치가 하락한 데 대해서는 "정상적인 변화"라면서 "중국의 수출 무역을 어느 정도 촉진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중국 내수 부진에 관련해서는 "가계 소득을 증가시키고, 민간 기업의 수익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하계 다보스포럼은 중국이 세계 경제와 글로벌 이슈 논의를 주도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랴오닝성 다롄과 톈진을 오가며 개최하는 행사다. 2019년 다롄에서 열린 13차 회의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중단됐다가 올해 4년 만에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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