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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구글·유튜브 떡잎 투자 마이클 모리츠, 회사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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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59회 작성일23-07-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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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벤처캐피털(VC) 회사인 미국의 세쿼이아 캐피털은 마이클 모리츠 회장(68)이 회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세쿼이아 캐피털은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모리츠 회장이 세쿼이아 캐피털 관련 업무에서 손을 떼고 이날부터 세쿼이아 헤리티지(Sequoia Heritage)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쿼이아 헤리티지는 세쿼이아 캐피털과 별도 법인으로, 2010년 출범한 150억 달러(약 19조원) 규모의 자산 관리 펀드다.

서한에는 "마이클 모리츠의 헌신에 매우 감사하다"며 "그는 세쿼이아 캐피털을 세계 최고의 기술 투자 그룹으로 키워내는 데 도움을 줬다"는 내용이 담겼다. 모리츠 회장이 세쿼이아 캐피털을 떠나는 것은 1986년 합류한 이후 37년 만이다.

모리츠 회장의 퇴임 소식은 세쿼이아 캐피털이 지난주 중국과 인도 사업을 분리하기로 한 이후 나왔다. 이 VC는 미·중 갈등 고조에 내년 3월까지 회사를 미국과 인도, 중국 3개의 독립 법인으로 쪼갤 것이라며 사업 재편을 예고한 바 있다.

1972년 설립된 세쿼이아 캐피털은 애플과 구글, 유튜브, 에어비앤비, 인스타그램 등이 설립될 당시 초기 투자해 큰 수익을 올렸다. 지난해 기준 총자산은 850억 달러(약 107조원)에 달한다.

한편 웨일스에서 태어난 모리츠 회장은 1980년대 초반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서 샌프란시스코 특파원으로 근무하면서 당시 애플 등을 취재해왔다. 이후 그는 취재기록을 엮어 집필한 그의 책 '작은 왕국 : 애플 컴퓨터의 비화'를 통해 애플의 성장 과정과 스티브 잡스에 대한 비화를 담아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던 중 모리츠 회장은 애플에 초기 투자한 세쿼이아 캐피털 창업자 돈 밸런타인을 만난 것을 계기로 2년 뒤 벤처 캐피털에 뛰어들었다. 이후 그는 구글과 야후, 페이팔, 유튜브, 링크트인 등에 투자해 성공을 거두면서 실리콘 밸리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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