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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비둘기파' 굴스비 "9월 FOMC, 아직 결정된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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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46회 작성일23-08-0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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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내 대표적 비둘기파로 꼽히는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과 관련한 모든 선택지를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굴스비 총재는 31일(현지시간) 공개된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9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지, 동결할지 아직 결정한 것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테이블 위에서 제외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테이블에 구체적으로 특정돼 오른 것도 없다"며 모든 카드가 가능함을 시사했다. 아울러 "지금부터 (차기 FOMC가 열리는) 9월 사이에 인플레이션과 고용 시장에 대한 여러 가지 중요한 관찰 결과를 얻을 것"이라며 "향후 데이터를 주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굴스비 총재는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한 달의 지표일 뿐"이라면서도 "꽤 좋은 수치"라고 평가했다. 앞서 Fed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6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4.1% 올라 2021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그는 주택, 서비스 등 핵심 인플레이션도 점점 하락 추세로 가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인플레이션의 가장 까다로운 부분이 일부 진전을 보였다는 것은 예상치 못한 일이었고 멋진 보너스"라고 설명했다.

특히 굴스비 총재는 Fed가 경기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골든패스(golden path)에 있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이렇게 할 수 있다면 역사적인 승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간 굴스비 총재는 누적된 긴축이 실물 경제로 확인되기까지 시차가 존재하는 만큼, 자칫 추가 긴축이 불필요한 경기침체, 일자리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해온 대표적 비둘기파다.

시장에서는 연착륙 기대감과 함께 Fed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달했다는 관측이 지속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이날 오후 Fed가 차기 회의인 9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82%이상 반영하고 있다. Fed가 6월 제시한 점도표 상으론 연내 한 차례 더 금리 인상이 가능하지만, 현재 시장에선 연말까지 동결 시나리오가 더 우세하다. 연내 추가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은 25%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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