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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6거래일째 상승…"사우디 감산 연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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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74회 작성일23-09-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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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및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감산 연장에 대한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45% 오른 배럴당 83.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0월물은 전일보다 1.13% 상승한 배럴당 86.8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로이터는 OPEC+가 감산을 연장해 공급 제한이 유지, 중국의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 위축을 상쇄할 것이란 시장 전망이 확산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은 사우디가 하루 100만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10월까지 연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25명의 전문가 가운데 20명이 사우디의 감산 연장을 예상했다. 일각에선 연말까지 감산을 이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에 따라 유가 상승 기대도 커졌다. 로이터가 34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올해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는 배럴당 82.45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7월 조사의 예측치(배럴당 81.95달러)는 물론 올해 브렌트유 평균 가격(배럴당 80.6달러)보다 높다. WTI 전망치도 배럴당 77.83달러로 전달 전망치(배럴당 77.20달러)를 웃돌았다.

DBS 은행의 에너지 부문 팀장인 수브로 사르카르는 “미국의 심각한 경기침체 가능성이 완화했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의 수요 증가 역시 불가능할 것”이라며 “유가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려면 사우디와 러시아가 주도하는 OPEC+의 상당한 수준의 공급 규제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삭소방크의 올레 한센 애널리스트는 “사우디산 원유가 단기간 내 시장에 복귀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원유 및 석유제품의 상업적 재고 수준이 계속 하락하고 있고, 이에 따른 글로벌 영향도 점점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아프리카 주요 산유국인 가봉의 정권 교체가 국제 원유 공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시장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가봉의 원유 생산량은 전 세계 공급량 대비 미미한 수준이지만, 정국이 불안한 만큼 상황이 유동적이라고 시장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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