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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재개 속 1.9조원 韓 10년물 입찰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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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75회 작성일23-09-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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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주말 간 유가 상승 재개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확대와 더불어 10년물 입찰에 의한 매도 헤지 물량에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지난주 금리가 연고점 수준에 도달한 뒤 숨 고르기에 들어간 만큼 금리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채권 금리 상승은 가격 하락이다.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 채권 금리는 국제유가 상승 재개에 재차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64센트(0.74%) 오른 배럴당 87.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해당 기간 동안 9.62% 급등했다. 이에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3.6bp(1bp=0.01%포인트) 오른 4.989%, 10년물 금리는 1bp 오른 4.260%를 기록했다.

이에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주말 휴장 사이 국제유가 상승 소식을 반영하며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1조9000억원 규모 10년물 입찰에 따른 매도 헤지 물량 출회도 수급에 부정적인 재료다. 1조9000억원 규모 10년물 입찰과 1조4000억원 규모 통안채 91일물 입찰이 예정돼 있다.

다만 금리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연고점 수준으로 올랐던 데에 대한 금리 부담과 저가매수 접근 그리고 국제유가 상승폭의 둔화를 감안하면 지난주와 같은 급등세는 재현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10년물과 3년물의 금리차(스프레드)도 2거래일 연속 축소되고 있다. 지난 1일 8.9bp까지 좁혀졌던 금리차는 약세장이 이어지며 재차 확대, 6일 12.8bp까지 확대됐으나 감소세로 전환하며 10bp 수준으로 줄었다.

연구원은 “8월에는 장기물의 금리가 상승하며 수익률 곡선 기울기가 커졌지만 9월에는 재차 수익률 곡선 기울기가 둔화될 것으로 본다”면서 “최근 국제유가가 빠르게 상승하며 일각에서 장기 금리 급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현실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아가 이번주는 주 중반인 13일 한국 8월 고용동향과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4일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되는 만큼 지표에 따른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8월 CPI 상승률이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3.6%라고 집계했다. 이는 전월치인 0.2%, 3.2%를 각각 웃도는 수치로 전월 대비 상승률 전망치는 14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편 채권공매도 지표인 채권대차잔고는 4거래일 만에 감소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8일 채권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1조4683억원 감소한 127조3387억원을 기록하며 감소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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