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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기준금리 5.5%로 동결…'추가 인상 가능성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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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57회 작성일23-09-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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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다만,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긴축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했다.

이처럼 연준이 긴축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올해 연초 이후 꾸준히 금리동결을 선택하고 있는 한국은행의 고민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연준은 지난 20일(현지시각) 진행된 9월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5.25%~5.5%로 동결했다.

지난해 3월 이후 지속적으로 금리를 올려온 미국 연준은 지난 6월 동결을 선택한 후, 지난 7월 다시 금리를 0.25%p 올리며 긴축의지를 강조했다 다만, 이번 9월 회의에서 또 한번 금리를 동결하며 숨고르기에 나선 것이다.

다만, 연준은 이번 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며 여전히 매파적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실제로 이날 금리동결 발표 이후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까지 지속적으로 낮아질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며 "적절하다고 판단될 경우 추가로 금리를 올릴 준비가 돼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파월 의장과 연준의 의지는 당장 이날 공개된 점도표(올해 말 금리 목표치)에도 드러났다. 이날 연준은 점도표를 통해 지난 6월과 동일한 5.5~5.75% 수준을 제시했다. 현재 금리와 비교하면 연내 0.25%p 수준의 금리 인상이 가능한 수준이다.

특히, 내년 금리 전망치는 기존 4.6%에서 5.1%로 0.5%p 올렸다. 내후년(2025년) 전망치 또한 기존 3.4%에서 3.9%로 0.5%p 상향했다.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된 이후에도, 금리 인하 속도는 예상보다 느려질 수 있다고 예측한 셈이다.

한편, 이번 미국의 금리 동결로 인해 한국은행 또한 다음 달로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일단 금리 동결에 무게추를 실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 연준이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한국은행 또한 이를 고려한 통화정책을 펼칠 가능성도 제기된다.

만약, 연준이 이날 밝힌 대로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경우 한미 간 금리 격차는 현재 2%p에서 역대 최고 수준인 2.5%p로 벌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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