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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확전 방지 노력·완화적 연준…환율 1340원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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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50회 작성일23-10-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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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350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 확전을 막기 위한 외교적 노력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완화적인 발언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환율이 하락하면서 수입업체 결제, 저가매수 유입에 큰 낙폭은 제한될 수 있다.

1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46.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53.7원) 대비 5.4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1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93% 올라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6%, 나스닥지수는 1.20% 상승 마감했다.

블링켄 미국 국무부 장관이 중동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스라엘로 갔고, 미국이 이란에게 분쟁에 개입하지 말 것을 경고하는 등 중동의 지정학 위험 확전을 막기 위한 외교적 노력이 진행됐다. 이에 중동발 리스크 오프(위험자산 회피)가 제한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며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연준 위원들의 통화 완화적 발언도 이어졌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둔화가 진행 중이라며 현재 우리는 금리를 동결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의 둔화는 일시적 현상이 아닌 추세”라고 말했다.

이에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16일(현지시간) 오후 7시 15분 기준 106.24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하락했다. 달러 약세에 달러·위안 환율은 7.30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49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미국이 베네수엘라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2% 하락한 배럴당 86.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 선물은 1.4% 하락한 배럴당 89.65달러에 마감했다.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되면서 국내 증시에도 외국인 자금 순매도 완화 및 순매수 전환에 상승이 기대된다. 이는 환율 하락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다만 환율이 1340원대로 내려간 만큼 수입업체 결제와 저가매수 수요 유입이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저녁 9시반께 미국 9월 소매판매가 발표된다. 소매판매는 전월비 0.3%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8월 0.6%보다 둔화한 것이다. 자동차와 휘발유 판매를 제외할 경우에는 전월비 0.1%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소비 둔화가 확인될 시엔 달러화 약세가 우위가 예상된다. 이 같은 소비 지표의 흐름은 미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에 있어 금리동결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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