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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분기에나 본격 반등 가능…하반기 2000~2300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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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47회 작성일19-05-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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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이 오는 4분기에나 본격적으로 반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분기엔 무역분쟁 위기감이 비교적 완화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실물지표 개선과 완화적 통화정책 환경 등이 받쳐주며 주가가 오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진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올해 하반기는 완화적 통화정책 하에(낮은 금리 환경) 글로벌 기업들이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3분기까진 무역분쟁이 이어지고 경기 비관이 투영되는 시기이지만 3분기 말부터 상황이 달라지며 4분기에 주가 복원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이 제시한 올 하반기 코스피 예상밴드는 2000~2300선이다.

5월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코스피 시장이지만, 추세적 약세장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이 연구원은 “경기침체를 수반하는 약세장은 공급과잉이 선행되는데 미국의 경우 공급과잉 보다는 공급정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라며 “현재 미국은 제조업 가동률 둔화 속 재고 증가 조짐이 뚜렷하긴 해도 과거와 같은 공급과잉에 따른 부작용은 크게 낮아진 상태”라고 짚었다.

관건은 무역분쟁이지만 무역분쟁 종료는 미국 무역적자 내 중국 비중이 감소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1980년대 초 미·일 무역분쟁은 미국 무역적자에서 일본이 40%를 차지할 때 시작했는데 이 비중이 40% 아래로 내려간 1980년 중반에야 플라자합의가 이뤄졌다”며 “중국과의 무역분쟁 역시 지적재산권과 같은 첨단 산업의 실효성 있는 견제장치가 발효되고, 미국 무역적자 내 중국 비중의 추세적인 축소가 이뤄진 이후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향후 반등할 수 있는 시장 조건은 충족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추세의 관점에서는 장기 강세장의 동력이 유효한지도 중요한데 기술혁명으로 대변되는 변화는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며 “아마존, 애플 등 기업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도 데이터환경 혁신에 기인한 것인데 5G 시대에 도약하고 있는 지금도 생산성 개선이 이뤄지며 경제 성장을 이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1G 시대에는 IBM, 2G시대에는 노키아, 3G 시대에는 애플과 구글, 4G 시대에 넷플리스와 아마존이 성장한 건 우연이 아니라고도 덧붙였다.

약세의 이유가 사라지고 반등의 조건이 충족되는 시기는 3분기 말에서 4분기라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미국 재고 사이클(경기 소순환 사이클)은 올해 3분기 말에 저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엔 완화적 통화정책 환경 속 경기 저점 확인, 반도체 등 주요 업황 개선이 가능하며 주가 복원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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