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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세 인하 첫날…코스피,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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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12회 작성일19-05-30 09:38본문
증권거래세 인하 첫날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우려는 지속되고 있지만, 투자 심리는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이다. 시장에선 1996년 이후 23년 만에 이뤄진 증권거래세 인하가 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76%(15.28포인트) 오른 2038.5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 증시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짙어지면서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각)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87% 내렸고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69%, 0.79% 하락했다.
국제유가도 약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33달러(0.6%) 하락한 59.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시각) 미 국방부가 최근 의회에 희토류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희토류 수입의 80%를 중국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이를 무역 분쟁에 활용할 조짐을 보이자 대비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 앤드루스 미 국방부 대변인(중령)은 “보고서가 중국에 대한 희토류 수입의존을 줄이는 데 국방부가 관심을 기울여왔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방부는 대중 희토류 수입의존 감소를 위해 대통령과 의회, 산업계와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부터 시행하는 거래세 인하가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도 눈여겨볼 요소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에 따르면 최근 증권거래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30일 매매계약되는 주식부터 증권거래세 인하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 및 한국장외주식시장(K-OTC) 주식의 거래세율(코스피는 농특세 포함)은 기존 0.30%에서 0.25%로 0.05%포인트 내린다. 코넥스 주식의 세율은 종전 0.30%에서 0.10%로 0.2%포인트 인하된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거래세 인하로 차익거래 비용이 줄면 관련 파생상품 유동성이 늘고 상장지수펀드(ETF) 등 상장지수상품(ETP)에서도 관련 유동성공급자(LP)의 거래비용 감소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3억원, 90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39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 중 금융투자와 투신은 각각 15억원, 61억원을 사들이는 중이고 연기금 등은 32억원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화학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 의약품 업종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화학(051910)이 4%대 상승세고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SK텔레콤(017670), LG생활건강(051900), 네이버(035420), 삼성물산(028260) 등이 오름세다. 반면 셀트리온(068270), 신한지주(055550), 포스코(00549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KB금융(105560) 등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76%(15.28포인트) 오른 2038.5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 증시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짙어지면서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각)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87% 내렸고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69%, 0.79% 하락했다.
국제유가도 약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33달러(0.6%) 하락한 59.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시각) 미 국방부가 최근 의회에 희토류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희토류 수입의 80%를 중국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이를 무역 분쟁에 활용할 조짐을 보이자 대비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 앤드루스 미 국방부 대변인(중령)은 “보고서가 중국에 대한 희토류 수입의존을 줄이는 데 국방부가 관심을 기울여왔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방부는 대중 희토류 수입의존 감소를 위해 대통령과 의회, 산업계와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부터 시행하는 거래세 인하가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도 눈여겨볼 요소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에 따르면 최근 증권거래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30일 매매계약되는 주식부터 증권거래세 인하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 및 한국장외주식시장(K-OTC) 주식의 거래세율(코스피는 농특세 포함)은 기존 0.30%에서 0.25%로 0.05%포인트 내린다. 코넥스 주식의 세율은 종전 0.30%에서 0.10%로 0.2%포인트 인하된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거래세 인하로 차익거래 비용이 줄면 관련 파생상품 유동성이 늘고 상장지수펀드(ETF) 등 상장지수상품(ETP)에서도 관련 유동성공급자(LP)의 거래비용 감소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3억원, 90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39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 중 금융투자와 투신은 각각 15억원, 61억원을 사들이는 중이고 연기금 등은 32억원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화학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 의약품 업종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화학(051910)이 4%대 상승세고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SK텔레콤(017670), LG생활건강(051900), 네이버(035420), 삼성물산(028260) 등이 오름세다. 반면 셀트리온(068270), 신한지주(055550), 포스코(00549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KB금융(105560) 등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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