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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위험회피 심리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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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49회 작성일19-05-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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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기금리가 2017년 9월 이후 최저치로 하락하고, 주가가 약세를 보인 영향 등으로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

29일 오후 2시 2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88엔(0.08%) 하락한 109.277엔을, 유로-엔 환율은 0.02엔(0.02%) 떨어진 122.01엔을 나타냈다.

달러-엔과 유로-엔 환율의 하락은 엔화 가치가 유로와 달러 대비 각각 올랐다는 의미다.

미·중 무역전쟁 격화로 벼랑 끝에 몰린 중국이 미국을 겨냥해 희토류 카드를 꺼내 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희토류는 세계 첨단 과학기술 산업의 중요한 원자재이며 중국이 세계 최대 저장량과 생산량,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어 미국의 아킬레스건으로 꼽히고 있다.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의 후시진(胡錫進) 총편집인은 미·중 무역전쟁의 카드로 중국이 희토류 공급의 지배적인 위치를 이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후 총편집인은 "내가 아는 바로는 중국이 미국에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또한 다른 보복 조치들도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화웨이가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도 미·중 갈등을 심화시킬 것으로 우려됐다.

화웨이는 미국의 연방기관들이 자사 제품을 구매하지 못하게 한 법안에 대해 미국 법원에 기각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은 점은 위험회피 심리를 다소 완화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중국, 한국, 일본, 독일을 관찰대상국 목록에 유지하고, 아일랜드,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국을 관찰대상국에 신규 편입했다. 기존 관찰대상국에 포함됐던 인도와 스위스는 제외했다.

재무부는 어떤 나라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았으나 환율조작국 지정 기준을 강화하고 환율조작 여부를 검토하는 대상국을 21개로 확대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의 발언이 장중 나왔으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구로다 총재는 이날 중앙은행들이 물가목표 범위를 유연하게 조절하면서 물가전망치를 어떻게 최선의 방법으로 관리할 수 있을지 계속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 넘게 하락했다.

뉴질랜드의 기업신뢰지수가 소폭 개선됐으나 뉴질랜드달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29일 뉴질랜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해 산출하는 기업신뢰지수가 5월에 -32.0%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수는 앞으로 1년간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의 비율과 나빠질 것으로 본 기업의 차이를 의미한다.

지수는 지난 4월 -37.5%를 기록한 데서 소폭 개선됐다.

호주의 10년물 국채금리가 미국의 금리 하락세와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기준금리 수준인 1.50%까지 떨어졌으나 호주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이 시각 0.12% 오른 0.6928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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