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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중 갈등 고조에 성장 약화 우려하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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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38회 작성일19-05-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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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9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중국이 본격적으로 희토류 수출 제한 카드를 들고나올 조짐을 보이면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격화될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3센트(0.6%) 내린 58.8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7월물은 66센트(0.9%) 하락한 69.4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세계 최대 경제 대국들의 무역 전쟁 우려에 또다시 주목했다. 중국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 필수 원료로 사용되는 희토류의 수출 통제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관세와 화웨이 제재로 중국에 압박을 가해온 미국에 반격을 준비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중국산 희토류는 미국의 희토류 수입 중 80%를 차지한다.

투자자들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이 감산 정책과 관련해 애매한 태도를 보이는 점 역시 원유시장에서 불확실성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선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미히르 카파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통신에 “OPEC과 동맹국들은 6월이나 7월 만나 산유량 정책을 논의하게 돼 있고 현재 감산 정책의 연장 가능성이 2019년 내내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우리는 여건이 분명해질 때까지 투자자들이 위험을 피하면서 시장이 회의가 시작할 때까지 크게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스코샤 은행의 마이클 로원 원자재 전략가는 블룸버그통신에 “OPEC과 동맹국들의 감산이 6월 말 만료되지만, OPEC의 미온적인 스탠스는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원 전략가는 이어 “경제적 여건이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중앙은행이 희토류 흐름을 제한하면 이것은 실질적으로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자들은 내일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하는 미국의 재고 지표에도 주목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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