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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부 홍수 여파 WTI 0.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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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86회 작성일19-05-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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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가는 미국 중부 토네이도에 따른 홍수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2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51달러(0.9%) 상승한 59.1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원유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중부에서 발생한 토네이도 영향과 미·중 무역전쟁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오클라호마 등 미 중부지방에서 잇따라 발생한 토네이도로 광범위한 홍수가 발생하면서 원유 운송 차질 우려가 부상했다.

특히 오클라호마 쿠싱 지역은 미 원유 저장 허브가 위치하는 곳이라 원유 유통 차질에 대한 우려를 더욱 키웠다.

미국 국립 기상청은 5월 들어 오클라호마 지역에 48㎝가 넘는 비가 쏟아졌으며, 추가 강우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기상 요인으로 WTI가 강세를 보였지만, 브렌트유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경기가 둔화하면서 원유 수요도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적지 않다.

반면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정책을 올해 하반기에도 이어가는 등 공급 요인에 따른 유가 상승이 유지될 것이란 전망도 팽팽히 맞서는 중이다.

무역전쟁과 관련해서는 이날도 불안이 이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방일 기간에 중국과 무역협상을 타결할 준비가 되지 않았으며, 관세가 상당폭 올라갈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놨다.

중국에서는 첨단 제품의 원료가 되는 희토류를 무역전쟁 보복 조치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암시하는 발언들이 나왔다.

OPEC 및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이 다음 달 말 정례 회동에서 감산 연장을 결정할 것인지에 대한 불확실성도 여전하다.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을 고려하면 사우디아라비아 등 핵심 산유국이 감산을 연장할 것이란 전망이 다소 우위다.

다만 이란 제재 강화 이후 미국이 사우디 등에 증산을 압박하고 있는 만큼 산유국 회동 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려운 시점이다.

이밖에 중동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강화된 점도 유가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재료가 맞서고 있는 만큼 유가에 향배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도 엇갈리는 중이다.

트레디션 에너지의 젠 맥길리언 부대표는 "미국 산유량 증가로 사우디는 감산 연장에 우호적인 것 같다"면서 "다만 만약 OPEC이 감산을 종료한다면 유가도 하향 조정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게인 캐피탈의 존 킬두프 연구원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프리미엄이 유가를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블루 라인 퓨처스의 빌 바루치 대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는 정말로 성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으며, 원유 수요를 떨어뜨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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