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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추가 하락보단 상승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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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60회 작성일19-06-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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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52.59달러로 올해 2월초 수준까지 하락했다. 유가의 하락세는 수요둔화 우려에 따른 투기적인 시장 움직임이 크게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추가 하락보단 상승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는 전망이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에서 “국제유가가 추가 하락하기보다 상승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둔다”며 “원유 공급 차질 가능성이 존재하고 원유 수요 둔화는 아직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급 측면에서 볼 때 이란과 베네수엘라 5월 원유생산량은 각각 1990년 2월과 2003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러시아 원유생산량도 감산 목표치보다 8만2000배럴 넘게 줄어들었다. 노르웨이 석유업체의 파업 외에도 시리아와 베네수엘라의 무력충돌 가능성에 원유 생산에 예상보다 큰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수요 둔화도 가시적이지 않다. 7월 아시아로 수출되는 사우디아라비아산 중질유 가격은 2012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만큼 아시아의 원유 수요는 견조하단 얘기다.

김 연구원은 “원유선물시장에선 백워데이션(근월물 거래가격이 원월물보다 비싼 상태)이 지속되고 있어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단기간 내에 국제유가 추가 상승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제유가가 오르더라도 상단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의 레인지는 배럴당 45~65달러선이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이후 원유시장은 경기둔화와 달러 강세로 작년에 비해 우호적이지 않고, 미국 셰일증산도 예정되고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산유국들이 정례회의를 열고 원유감산을 연장할 것으로 보이나 유가 방향성에 크게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게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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