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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의 '입'에 미 증시 크게 웃다...S&P 장중 3000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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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18회 작성일19-07-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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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10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이 금리인하에 대한 청신호를 보여준데 따라 강세를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사상 처음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76.71포인트(0.29%) 오른 2만6860.2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44포인트(0.45%) 오른 2993.0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0.80포인트(0.75%) 상승한 8202.53으로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장중 한 때 3002를 찍었다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지난 2014년 8월26일 ‘마디지수’인 2000선을 돌파한 이후 5년여만에 새로운 마디지수를 넘어서게 됐다. 

시장은 예상보다 강력한 금리인하 신호를 보여준 파월 의장의 발언에 일제히 환호했다. 주식시장 뿐 아니라 채권, 환율, 금값 등이 그의 발언 이후 큰 폭의 움직임을 보였다.

파월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 증언에서 무역 갈등과 글로벌 성장에 대한 우려로 역류현상(crosscurrenct)이 나타나 미국 경기가 압박을 받고 있다며 경기 확장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연준이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견고한 흐름을 보여준 6월 고용지표에 대해서도 연준의 시각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며 고용시장이 과열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고용 지표는 긍정적이고 좋은 소식이지만 미국 지표는 예상과 다르지 않다”며 “유럽과 아시아에서 부진한 지표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대해 시장에서는 7월 30~3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최소 0.25%포인트의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가 연방기금 선물 가격을 토대로 예상한 7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100%로 나타났다. 금리를 0.50%포인트 낮출 것이라는 전망은 전날 2.8%에 불과했지만 파월 의장 발언후  28.7%로 크게 높아졌다.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에 앞서 마감한 유럽 증시의 주요국 지수들은 관망세 속에 약세를 연출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63.14포인트(0.51%) 내린 1만2373.41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5.78포인트(0.08%) 내린 7530.69에 거래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4.51포인트(0.08%) 떨어진 5567.59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큰 폭으로 줄고 열대성 폭풍으로 멕시코만 유전들의 생산이 중단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 원유재고가 지난주 95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00만 배럴 감소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또 멕시코만에 열대성 폭풍이 북상하며 원유 채굴 시설들이 가동을 멈췄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2.60달러(4.5%) 오른 60.43달러에 장을 마쳤다.

국제 금값은 상승했다.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며 달러화가 급락했고 달러와 반대로 움직이는 금값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2달러(0.9%) 오른 1412.50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하락했다.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5.47% 하락한 1만1817.38달러, 이더리움은 6.36% 떨어진 288.1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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