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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 美中 스몰딜 기대감에 상승…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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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55회 작성일19-10-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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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류허 중국 부총리를 만나겠다고 밝힌 데 힘입어 올랐다.

1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50.66p(0.57%) 뛴 2만6496.67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8.73p(0.64%) 상승한 2938.13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47.04p(0.60%) 오른 7950.78을 기록했다.

시장은 이날부터 시작된 미중 고위급 회담 관련 소식을 주시했다.

이날 이틀 일정으로 시작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선 중국이 위안화 환율 조작을 금지하는 '환율 협정'에 서명하는 조건으로 미국이 대중국 추가 관세를 연기하는 '스몰딜'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중 양국은 이날부터 워싱턴D.C.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환율 협정 체결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있다. 중국이 위안화 가치에 인위적으로 개입하지 않도록 막는 것이 환율 협정 골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증시 개장 이후 "내일 중국 부총리를 백악관에서 만날 것"이라는 트윗을 올리면서 주가를 밀어 올렸다.

류 부총리도 무역수지와 시장접근, 투자자 보호 등의 상호 관심 문제에서 미국과 합의점을 찾을 용의가 있다고 밝히는 등 긍정적인 발언을 내놨다.

그는 "평등성과 상호 존중의 토대 위에서 중국은 추가적인 갈등 고조와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회담을 통해 상호 관심사에 대해 미국과 합의점을 찾을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홍콩 언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중 양국이 환율 협정을 맺을 수도 있지만, 다른 구조적인 이슈 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여전히 크다는 진단을 이날 아침 다시 내놓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국제유가는 추가 감산 가능성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82%(0.96달러) 오른 53.5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12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34%(0.78달러) 뛴 59.10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오는 12일 산유국 회담에서 수급 균형을 위해 추가적인 감산을 단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치면서 상승 압력을 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한편 유럽 주요 증시도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영국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8% 오른 7186.36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1.27% 뛴 5569.05, 독일 DAX 30지수도 0.58% 상승한 1만2164.20으로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 역시 0.92% 오른 3493.96을 기록했다.

유럽 증시는 이날 재개되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을 주시하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오는 11일 백악관에서 중국의 협상 대표단장인 류허(劉鶴) 부총리를 직접 만나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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