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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개드는 불확실성…"긍정적 소식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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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51회 작성일19-10-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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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매판매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홍콩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다시 심화되는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커지는데,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갈등 완화 등 긍정적인 소식이 더 많다며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2.82포인트(0.08%) 내린 2만7001.98에 거래를 마쳤다.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전일 대비 5.99포인트(0.20%) 하락한 2989.69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4.52포인트(0.30%) 떨어진 8124.18에 마감했다.

미국의 소매판매가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증시를 짓눌렀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9월 소매판매는 전월에 비해 0.3% 줄었다. 당초 전문가들은 0.3% 증가를 예상했었다.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앞둔 미국과 중국이 홍콩 문제를 놓고 충돌한 것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전날 미 하원은 홍콩인권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미국이 매년 홍콩의 자치 수준을 평가하고 무역 분야에서 홍콩의 특별 지위를 유지할지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에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미국 하원이 이른바 홍콩인권법을 통과시킨 것에 강한 분노와 단호한 반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법안이 마침내 (상원까지) 통과되면 중국뿐 아니라 중미 관계와 미국의 이익에도 심각한 피해를 입힐 것"이라면서 "미국 측의 잘못된 결정으로부터 중국의 주권과 안보, 이익을 방어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미중 갈등이 다시 부각되며 증시를 둘러싼 불안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갈등 완화 등 더 많은 긍정적 뉴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나중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7~8월 중 미중 무역분쟁 발 극도의 경기침체 공포를경험했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G2는 1단계 합의를 이끌어냈고, 영국과 EU는 최소한 노 딜 브렉시트를 피할 방법을 찾아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 지난 주 금요일이후 4% 이상 급등한 파운드 환율은 지난 6월 수준을 회복했고, ISM 제조업지수(9월 47.8)의 의미 있는 반격도 기대해 볼 만 하다"며 "여기에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96.0, 9월 93.2)는 전월비 하락을 예상했던 시장 컨센서스(92.0)를 여유롭게 넘어섰고, 10월 제조업 체감지표 중 선두타자인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4.0, 9월 2.0) 역시 예상치(1.0)를 크게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역분쟁 및 노 딜 브렉시트 우려 완화로 연말 쇼핑 시즌으로 앞두고 기업심리및 4분기 어닝 개선 기대감을 높일 만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소비 둔화가 통화정책 완화로 이어지며 오히려 한국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오는 29∼30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열고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은 연준이 올들어 세번째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연준위원들이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부담을 가지고 있으나, 대차대조표 확대를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증시가 상승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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