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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서 두 배 뛴 F&F, 새 신발 신고 내년도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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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84회 작성일19-11-0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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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상승장으로 돌아서며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성장주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F&F(에프앤에프)는 3분기 시장추정치를 약 30% 상회하는 '깜짝실적'을 기록하며 의류업종에서 가장 주목받는 회사다.

F&F는 7일 오전 11시 2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전일 대비 500원(0.45%) 내린 1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F&F는 이날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장중 52주 신고가인 11만5000원을 기록했다. 52주 저점인 지난 1월 4일 주당 3만6500원 대비로는 약 215%가 올랐다. 10월 한 달동안 외국인은 15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이 달에도 지난 4거래일 동안 58억원을 순매수했다.

F&F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한 2165억원, 영업이익으로 89% 증가한 32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추정치를 33% 상회하는 수치다.

증권가에선 F&F의 4분기, 내년 실적전망치를 높이며 앞다퉈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다. NH투자증권, 대신증권, KB증권 등 이 달 리포트를 낸 10개 증권사가 모두 목표주가를 13만5000~16만4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유정현·이나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디스커버리와 MLB 브랜드의 신발 판매량이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는 판매를 보이며 3분기 누적으로 400억원을 넘어섰다"며 "사실상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되기 시작한 점을 고려하면 올해 신발 매출액은 7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신발은 기존에 없었던 품목으로 F&F 브랜드의 노후화로 성장률이 둔화됐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판매량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향상되면 마진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F&F의 신발 판매는 올해 연간 매출 700억원으로 전사 매출 비중 8%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MLB 브랜드의 신발 매출 판매량은 1분기 약 5만 켤레에서 2분기 12만 켤레, 3분기 19만 켤레로 크게 증가했다. 디스커버리 브랜드 신발 판매량도 △1분기 2만 켤레 △2분기 5만 켤레 △3분기 5만4000 켤레로 꾸준히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3분기 누적 신발 판매량은 MLB와 디스커버리 합산 51만족에 이르며 4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특히 3분기 판매량이 약 24만족으로 상반기 판매량에 육박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인들의 MLB 브랜드 수요가 강하게 지속되고 있어 회사는 브랜드 대표 아이템을 기존 모자에서 의류, 신발, 가방 등으로 확대하는 추세다. 증권가에선 내년 MLB 브랜드의 중국 매출을 약 300억~400억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일부 증권사는 중장기적으로는 30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리포트를 통해 F&F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7% 상향한 14만원으로 조정했다.

김규리·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1년간 주가가 약 90% 올랐으나 아직도 내년 추정당기순이익을 적용한 PER(주가수익비율) 12.8배 수준으로 현 주가 수준은 MLB 중국에 대한 밸류에이션 반영이 충분히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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