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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조금' 훼손한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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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75회 작성일19-11-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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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50원 후반대를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다. 주말 사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1단계 무역합의 기대감을 일부 훼손하면서 원화 가치도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메릴랜드주 앤드류스 공군기지에서 “무역협상은 아주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면서도 “좋은 딜이 이뤄져야 중국과 무역협상을 타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중이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을 여는데 거의 근접했고, 이에 따라 미·중이 단계적으로 관세를 철폐할 것이라는 보도를 부정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정확하지 않은 보도가 많다”고 말하기도 했다.

전날인 8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보복관세 철회를 원하지만 나는 아무 것도 동의하지 않았다”며 “중국은 우리가 보복관세를 완전히 철회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만 물리기를 원하는데, 그쪽도 내가 완전 철회를 하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하루 만에 비슷한 발언을 다시 내놓은 것이다.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던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이 위축될 수 있는 재료다. 기대감을 상당 부분 반영했던 시장 움직임도 일부 위축됐다. 안전통화인 미국 달러화 가치가 상승한 것이 대표적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주말 사이 0.22% 상승(달러화 가치 상승)했다.

반면 중국 위안화 가치는 소폭 하락했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2% 상승(위안화 가치 하락)한 6.98위안대에 거래됐다. 다만 달러당 7위안을 재차 돌파하지는 않았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해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도 소폭이나마 상승할(원화 가치 하락)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9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8.1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7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57.50원)와 비교해 1.25원 상승한(원화 가치 하락)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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