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인베스트-해외선물,해외선물거래,해외선물수수료,해외선물증거금,크루드오일
커뮤니티
국내/해외뉴스
동아인베스트

국내/해외뉴스

동아인베스트-대한민국 해외선물옵션 1위의 국내/해외뉴스입니다.

신한지주, 보험사 합병 속도…"저평가 탈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55회 작성일19-11-15 11:54

본문

신한지주가 보험회사 합병에 속도를 내면서 주가도 상승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증권업계는 경기 우려와 장기금리 하락 등에 의해 주가가 지지부진했지만 다변화된 포트폴리오에 따른 이익 안정성과 주주친화정책이 저평가에서의 탈출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일 대비 500원(1.14%)오른 4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4300원을 기록해 최근 3개월 기준 최고가를 찍기도 했다.

신한지주는 전날 자회사인 오렌지라이프의 완전 자회사 전환을 위해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잔여지분(40.85%) 취득을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교환가액은 신한지주 4만3336원, 오렌지라이프 2만8608원이다. 교환비율은 신한지주 1주당 오렌지라이프 0.6601483주다. 교환일자는 2020년 1월28일이다.

증권업계는 예상보다 빠른 오렌지라이프의 완전 자회사 추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완전 자회사가 되면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내년부터 오렌지라이프의 이익이 100% 연결이익에 반영된다.

기존 신한생명과의 통합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다만 생명보험사의 이익이 최근 크게 둔화되기 시작한 가운데 신한생명과의 효율적 합병은 과제로 꼽힌다.

특히 이번 주식 교환 과정에서의 주주 친화정책이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신한지주는 주식교환과 신주 발행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을 고려해 내년 중에 현재 오렌지라이프가 보유 중인 자사주(약 500억원 규모)와 교환과정에서 발행될 신한지주 신주 규모 범위(최대 3568억원)내에서 자기주식을 취득 및 소각키로 했다.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주식 교환에 따른 주당 가치 희석이 크지 않은 가운데 자기주식 매입 소각에 대한 발표는 은행업종의 주요 모멘텀 중 하나인 주주 환원율 증가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강혜승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글로벌 부문의 성장성과 오렌지라이프 잔여지분 인수 효과뿐 아니라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이 뒷받침되며 주가는 점차 저평가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주 내 다변화된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수익성과 이익 안정성이 가장 높은 은행"이라며 "이번 오렌지생명 100% 자회사 편입 이후에도 적극적인 인수합병과 해외진출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댓글목록


StockCharts
Nasdq
PAXNET
CME Groupt
NYSE
NICE평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