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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변수에 휘청인 주식 시장…이번주엔 반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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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65회 작성일19-11-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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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나흘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휘청거렸다. 홍콩 시위 사태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불확실성 등 대외 변수가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를 뒤흔들었다.

그러나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이번주 한국 증시가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미중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미국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선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급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우량주(블루칩)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9.33포인트(0.39%) 뛴 2만7875.6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6.75포인트(0.22%) 상승한 3110.29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3.67포인트(0.16%) 오른 8519.88에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합의가 임박했다고 언급한 것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무역합의가 잠재적으로 매우 가까워졌다"며 "결론적으로 우리는 합의를 이룰 아주 좋은 기회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미중 고위급 협상단은 지난달 11일 미국 워싱턴 협상에서 1단계 무역합의인 '스몰딜'(부분합의)에 도달했지만 아직 합의문에 서명을 하지는 못했다. 양국은 이달 중 서명을 추진했지만 실무협상에서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최종 타결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홍콩 사태가 미중 무역협상의 중대 변수로 떠올랐다. 미국 의회에서 홍콩인권민주주의법안(홍콩인권법)이 통과되면서다. 해당 법안은 미국 국무부가 매년 홍콩의 자치 수준을 평가해 투자, 무역, 비자 등의 사안에서 홍콩을 특별대우 하는 것이 합당한지 검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합의를 위해 법안에 서명하지 않을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홍콩과 함께 서 있어야 한다. 하지만 나는 시 주석과 함께 서 있기도 하다"면서 "잘 살펴보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나 이 같은 대외 변수가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것이 증권업계의 전망이다. 미중 무역협상과 홍콩 사태 등이 긍정적으로 풀릴 가능성이 남아있어서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한국 시장이 미중 무역협상 우려감 때문에 하락한 반면 당사국인 미국의 S&P 500 지수는 1%도 하락하지 않았다"며 "무역협상과 관련한 뉴스에 S&P 500 지수가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주 중 예정된 MSCI(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지수의 정기 변경도 국내 증시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신흥시장지수(EM)에서 한국의 비중이 줄어들면 자금이 이탈할 수 있다. 실제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거센 상황이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주 중 MSCI의 비중 조절이 완료되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급 개선이 기대된다"며 "코스피 시장은 과거 외국인 대규모 순매도 이후 순매수 전환기에 200∼300포인트 반등을 보인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스피 시장의 12월 종가는 2150∼2200포인트, 내년 상반기 중에는 2300포인트도 돌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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