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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합의, 올해는 물 건너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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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40회 작성일19-11-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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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원·달러 환율은 1170원 초반대로 소폭 상승할(원화 가치 하락)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미국 상원에서 홍콩 인권 민주화 법안(홍콩인권법)이 통과된 이후 미국과 중국 간에 갈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합의가 해를 넘길 가능성도 거론된다.

20일(현지시간) 중국 관영언론 글로벌 타임스의 후시진 편집장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가 조만간 타결될 기대가 거의 없다”며 “중국은 합의를 원하지만 무역전쟁 장기화라는 최악의 시나리오에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미국 상·하원에서 홍콩인권법이 통과된 이후 중국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데, 후시진 편집장 역시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해 미국을 압박하는 발언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에서도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간밤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은 합의를 하길 원하지만 나는 그럴까? 나는 현재 상황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는 것을 감수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때 임박한 것으로 관측됐던 미·중 1단계 무역합의가 올해중 서명이 불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힘을 얻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행정부 주변의 소식통 등을 인용해 무역합의 타결이 내년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도 움츠러들고 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거래일 대비 0.40% 하락 마감한 것이 그 방증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0.38%, 0.51%씩 하락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도 긴장감이 감돌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다만 최근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화 고점 매도)이 상당수 유입되고 있는 점은 부담이다. 원·달러 환율의 대폭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20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0.4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70.10원)와 비교해 0.95원 상승한(원화 가치 하락)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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