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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우한 폐렴' 차단 위해 국경 무역 중지"..R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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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52회 작성일20-01-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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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당국이 2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방역을 위해 북중간 무역거래를 완전 중지시키고, 중국주재 북한 영사관에는 북한입국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한다는 게시문이 게시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29일 RFA에 따르면 평안북도의 한 소식통은 "28일부터 중국 단둥에서 신의주세관으로 들어오는 화물차량의 통행이 완전 금지되었다"며 "양국세관이 아직 공식적으로 문을 닫은 것은 아니지만 조선측이 선제적으로 중국과의 무역을 차단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이날(28일) 아침 중국 단둥의 대방이 무역물자를 싣고 중국 단둥세관을 거쳐 신의주세관에서 입국수속을 하려했지만 우리측(신의주) 세관이 입국을 거부해 들어오지 못했다"며 "중국에서 퍼지고 있는 무서운 전염병에 대처해 국경에서의 화물 이동을 차단하라는 당국의 지시가 오늘 내려왔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통은 보건당국이 지난 1월 중순 이후 신의주 세관을 통해 입국한 무역 간부들과 주민들의 명단을 조사하고 이들이 우한 폐렴에 감염되지 않았는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북한으로 입국하는 사람들도 필수 인원만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고, 신의주 세관에서 위생검사를 엄격하게 실시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심양의 한 북한주민 소식통은 RFA에 "27일 심양에 주재하는 조선영사관에 '신종 코로나비루스(코로나바이러스) 발생 관련하여 조선입출국 사증을 발급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공문이 붙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특히 신의주와 마주한 단둥의 영사지부에서 근무하는 조선 공관원들은 중국인들과의 접촉을 자제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세우고, 혹시 감염자가 나타나면 즉시 당국에 보고하라는 지시가 전달되었다"고 말했다.

북한은 현재 우한 폐렴이 전 세계로 확산되자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며 유입 방지에 매진하고 있다.

관영 매체들도 연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감염을 막는 긴급 대책과 같은 기사를 통해 위생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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