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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무죄'에 미 여야 희비 갈려.."헌법 무시" vs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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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05회 작성일20-02-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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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상원 탄핵 심판에서 5일(현지시간) 무죄 결정이 나오자 여당 공화당과 야당인 민주당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지난해 9월 24일 하원 탄핵조사 개시를 선언하고 탄핵을 주도한 민주당은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이 헌법을 무시한 결정을 내렸고 심리 과정도 공정하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반면 공화당은 하원을 주도하는 민주당이 연출한 '엉터리 조사'에 의한 부당한 탄핵이 끝났고 민주당은 패배했다면서 이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탄핵심판 종료 후 성명을 발표해 "75%의 미국인과 많은 공화당 상원의원은 대통령의 행동이 잘못됐다고 믿는다"며 "그러나 상원은 사실과 미국 국민의 의지, 헌법에 대한 그들의 의무를 저버리는 것을 선택했다"고 비판했다.

펠로시 의장은 "대통령은 무죄 선고를 받았다고 자랑할 것"이라며 하지만 "증언, 문서와 증거 없이는 재판할 수 없다"면서 공화당은 공정한 사법 절차의 기본적 요소들을 거부해 기꺼이 자신을 대통령의 은폐에 대한 공범으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도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항상 그것이 힘든 싸움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대통령이 유죄 선고를 받을 것이라는 환상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며 "하지만 우리는 진실과 사실을 위해 싸웠다. 국민은 이것이 역사상 가장 큰 은폐의 하나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코 역사에서 지울 수 없는 초당적 탄핵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는 공화당의 밋 롬니 상원의원이 권력 남용 혐의에 대한 표결에서 민주당에 동조해 찬성표를 던진 것을 가리킨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반면 트럼프 방어에 성공한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을 겨냥, "그들은 그것을 시작했고 이것이 훌륭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적어도 단기적으로 엄청난 정치적 실수였다"고 말했다. 또 "이것은 그들에게 정치적 패배"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매코널 대표는 "이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한 정치적 활동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이 관련 조사를 이어갈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11월 대선과 이때 함께 치러지는 상원의원 선거에는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며 "앞으로 나아갈 때"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 2인자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오후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행사에서 "상원은 두 가지 탄핵안에 대해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면서 민주당이 추진한 탄핵을 "엉터리 조사와 당파적인 조사"라고 비난하며 "그건 끝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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