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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내달 13일부터 초중고 온라인 개학..대입 가오카오는 한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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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42회 작성일20-03-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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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베이징을 비롯한 각 지역 초중고 학교들이 순차적으로 수업을 재개한다.

베이징시 당국은 다음 달 13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2020년도 1학기 수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 당국은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올해 1학기 수업을 시작한다”면서 “교과서를 배포하고 전자 교재도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이징은 역외 유입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에 정식 개학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중국 지방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에 들어서면서 속속 개학 계획이 발표되고 있다.

칭하이(靑海)와 구이저우(貴州), 신장(新疆), 윈난(雲南) 등 지역은 3월 중하순 고3과 중3 학급의 등교를 허가했다. 장쑤(江蘇)와 산시(陝西)도 지난 30일 고3 학생부터 순차적으로 개학에 들어갔다.

코로나19로 중국 각급 학교의 개학이 두 달 가량 미뤄지면서 중국 대학 입학시험인 ‘가오카오’(高考) 일정도 한 달 연기하기도 했다.

31일 신경보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의 승인에 따라 6월 초 예정이던 가오카오를 7월 7~8일로 한 달 연기한다. 신경보는 문화대혁명이 끝나고 1977년 가오카오가 부활한 이래 연기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당시에도 가오카오는 예정대로 치러졌다.

이번 연기 결정에 따라 수험생들은 7월7일 어문, 수학 과목 시험을 치르고, 다음 날인 8일에는 문과 혹은 이과 종합, 외국어 과목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후베이(湖北)성 지역과 수도 베이징은 감염 상황 등을 고려해 교육부와 협의해 가오카오 일정을 발표하기로 했다.

앞서 톈진(天津)시 등 일부 지방정부는 3월 치러지는 1차 대입 영어 과목 시험을 연기한 바 있다.

중국에서 가오카오는 전국적으로 6월 초에 치러지지만, 영어 과목은 3월과 6월 두 차례 시험을 치러 그중 높은 성적을 반영하도록 하는 지역이 많다.

산시(山西), 항저우(杭州), 닝보(寧波), 푸저우(福州), 텐진 등 19개 지역은 4월 치러지는 고등학교 입학시험인 ‘중카오’(中考)를 연기하기로 발표했다. 각 지방 정부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구체적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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