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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코로나19 통제 장기화"..해외유입·무증상 환자 우려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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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14회 작성일20-04-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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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됐지만, 수도 베이징은 코로나19 예방통제 상태가 장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신경보에 따르면 쉬허젠 베이징시 대변인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이 가속하는 상황에서 국제적 교류의 중심지인 베이징에서 예방통제를 단기 완전히 끝내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베이징은 비교적 장기간 전염병 예방통제 상태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쉬대변인은 “베이징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고 복잡해서 소홀히 할 수 없다”며 환자 해외 역유입과 국내 재발을 모두 막는 전략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베이징은) 예방통제의 상시화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베이징은 역유입 방지를 위해 국제선 항공편을 다른 도시에 착륙하게 하는 등 타 지역보다 엄격한 통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해외에서 역유입되는 코로나19 환자가 계속 이어지는 데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재확산 우려도 여전하기 때문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명이었다. 이 중 광둥성에서 발생한 1명을 제외하고 모두 해외 입국자들이었다.

이에 따라 해외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951명으로 늘었다. 베이징에서는 누적 역유입 환자가 171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로 공식 통계에 넣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하루 동안 78명 증가했다.

쉬 대변인은 해외 역유입과 산발적 환자 발생에도 현재 베이징과 전국에서 바이러스 전파는 기본적으로 차단됐다면서 “정상적인 생산과 생활의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후베이성 우한에 건설됐던 응급전문병원 중 한 곳인 레이선산 병원이 다음 달 초 문을 닫는다.

우한 레이선산 병원 측에 따르면 5일까지 32개 병동 가운데 30개 병동을 비웠고, 현재 47명의 환자만 입원해 있다.

중국 당국은 지난 1월 25일 레이선산 병원을 짓기로 결정하고, 10여일 만에 건물을 완공한 뒤 2월 8일 첫 번째 환자를 받았다.

32개 병동에 1600개의 병상을 갖춘 레이선산 병원은 지금까지 2000여명의 환자를 입원 치료했다. 병원측은 지난달 25일부터 순차적으로 병동을 비우는 작업을 해왔고, 지난 4일 30번째 병동을 폐쇄했다.

왕싱환 레이선산 병원장은 “마지막 남은 환자들은 대부분 합병증이 많아 퇴원에 문제가 있다”면서 “다음 달 초까지 모두 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레이선산 병원과 함께 건설했던 1000개 병상 규모의 훠선산 병원에는 지난 1일까지 총 3059명이 입원했고 이 중 2766명이 퇴원한 상태다.

지난 1월 23일 이후 두 달 넘게 이어진 우한의 봉쇄 조치도 오는 8일 풀려 시민들이 우한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되는 등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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