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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트럼프 추가관세 위협, 무능 비판 피하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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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22회 작성일20-05-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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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것은 한편의 '익살극'에 불과하다고 중국 매체가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추가 관세 등을 통해 중국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발언을 했다. 이와 관련해 4일 중국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분석가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 위협은 믿을 만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보도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전문가들이 이같은 위협은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이나 재선 도전에서 자신의 무능에 대한 비난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중간 갈등이 다시 증폭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면서 다우존스지수가 2.55% 하락하는 등 트럼프의 발언이 시장에 불안감을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가오링윈(高凌云) 중국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상식선에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오 연구원은 "현 수준의 관세가 존재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손쓸 방법이 없다. 미국은 중국과 유사하거나 그 이상의 피해를 입지 않고서 신규 관세를 부과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미국은 3700억달러(약 453조원)어치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7.5∼25%의 관세를 유지해왔다.

가오 연구원은 "이같은 관세 부과로 미국 수입업체들이 약 590억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미국 기업들의 현금흐름을 압박하는 관세가 코로나19 판데믹(대유행)으로 야기된 경제적 어려움보다 더 골칫거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이 1단계 무역협상에서 중국과 약속한 것 이외에 새로 관세를 인상할 경우 중국은 협정 이행을 정중하게 중단할 수 있다"며 "양국은 일어난 일로 되돌아갈 것이며 서로 상처를 입게 될 것이고 중국은 그런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중국의 무역전문가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향후 무역협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상바이촨(桑百川) 대외경제무역대학 국제경제연구원 원장은 "세계 경제가 이미 위기 상황인데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은 터무니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익살극 같고 대응할 필요도 없다"고 주장했다.

상 원장은 "양국이 무역협상에 복귀해야 하지만 트럼프의 발언이 전혀 이치에 맞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트럼프의 최근 의혹은 협상가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전문가인 주펑은 "트럼프 대통령은 대유행병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이 문제를 처리한 행정기관의 평판에 대한 희생양 찾기를 갈망하고 있다"며 "지금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겁먹지 말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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