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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中 코로나 은폐는 체르노빌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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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49회 작성일20-05-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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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24일(현지시간)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을 제정할 경우 제재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처를 옛 소련 체르노빌원자력발전소 사고에 비유하며 중국이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날 NBC,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들(중국)의 바이러스에 관한 은폐는 체르노빌과 함께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10~15년쯤 뒤에 (미국 영화 채널인) HBO 특집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영화 전문 채널 HBO는 지난해 옛 소련 체르노빌원전 폭발 사고와 관련해 국가의 은폐ㆍ축소 등을 담은 드라마를 방영했는데, 중국도 코로나19 사태를 은폐하고 있음을 지적한 발언이다. 그는 중국 정부 전체가 은폐에 책임이 있다고 보냐는 질문에 "모른다"면서도 "그것이 지방 공무원인지, 중국 공산당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이는 은폐다. 우리는 결국 진상을 규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의 중국을 향한 거친 발언은 홍콩 국가보안법 입법에서도 나타났다. 그는 중국의 보안법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가보안법으로 홍콩을 장악하면 홍콩은 아시아의 금융 중심지로 남을 수 있을지 알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이는 중국이 홍콩보안법 제정을 강행할 경우 미국이 홍콩에 부여한 특별지위를 재평가해 철회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미국은 1992년 제정한 홍콩정책법에 근거해 홍콩 주권이 중국으로 반환된 후에도 중국 본토와는 다른 특별한 지위를 인정했다. 이에 따라 무역, 관세, 투자, 비자 발급 등에서 특별지위를 부여했다. 이를 철회한다는 것은 홍콩 경제뿐 아니라 중국 경제에도 상당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와 관련해 "홍콩이 중국 공산당의 지배를 받게 되면 홍콩인들이 그곳에 머물지 않고 피난처를 찾게 될 것"이라고 두뇌 유출 가능성을 예고하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공산당에 실질적 타격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홍콩보안법 제정은 큰 실수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중국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면 미국도 사용할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도 경계심을 놓지 않았다. 그는 "그들은 미국의 지식재산을 훔친 오랜 역사가 있다. 백신에 대해 그렇게 한다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북한이 전날 핵전쟁 억제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과 관련해서는 "북한이 훌륭한 경제를 갖길 원한다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는 "정상들도 직접 만나서 코로나19 이후 세계를 계획하길 원할 것"이라며 개최 시기를 6월 말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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