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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은행 연체 1년새 2배 '껑충'...PF 가이드라인·기획감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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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57회 작성일23-12-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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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부진과 고금리 환경 등이 이어지면서 부동산·건설 관련 대출 부실 조짐이 1금융권인 시중은행에도 나타나고 있다.

2금융권과 달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위험 노출액)가 크지 않은 1금융권조차 일반 건설업 연체가 빠르게 불어나면서 시중은행들은 PF 가이드라인 및 기획 감리를 강화하는 등 더욱 조밀한 대응에 나서는 분위기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건설업종 대출 잔액은 11월 말 현재 모두 23조2387억원으로 작년 말(20조3915억원) 대비 14%(2조8천472억원) 증가했다. 2021년 말(15조9천704억원)과 비교하면 46%(7조2683억원) 늘어난 수치다.

현재 1051억원 규모인 연체액의 증가 속도는 더 빠르다. 작년 말(524억원)의 2배일 뿐 아니라 2021년 말(330억원)의 3.2배에 달한다.

이에 따라 연체율 역시 2021년 말 0.21%, 2022년 말 0.26%에서 올해 11월에는 0.45%까지 급등했다.

부동산 PF의 경우 11월 말 기준 5대 은행 잔액은 18조2404억원 정도다. 올해 들어 26%(3조7917억원) 더 늘었지만, 연체율은 아직 0%에 가깝다.

다만, 시중은행은 주요 13개 업종 대비 건설업종의 연체율이 최고 수준이라는 점과 부동산 경기가 냉각되고 있다는 점에서 선제적 위험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6개월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사업장, 부실 징후 사업장 등에 대해 현장 실사 등 강도 높은 주기적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도 중점·점검 관리 대상 사업장을 정해 매달 위험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말부터 PF 심사 가이드라인(침)을 강화했고, PF에 대한 대출 재점검(리뷰)과 기획 감리도 수시로 진행중이다.

한국은행은 "부동산 시장 하방 위험을 고려할 때 최근 대출 증가를 주도한 건설·부동산 업종의 연체율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경고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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